6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대국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2026 STIC CUP 챌린지 바둑리그' 7라운드는 전반기 판도를 결정짓는 분수령이었다. 상위권의 독주와 중위권의 도약이 돋보인 반면, 하위권에서는 연패 탈출과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팀들의 아쉬운 패배가 이어졌다. 선두 사이버오로에 완패한 한국바둑중고교를 비롯해, 접전 끝에 1-2로 무릎을 꿇은 맥아더장군과 한국여성바둑연맹은 후반기 극적인 반등이 필요한 과제를 안게 됐다.